올밴 우승민이 키 작은 남성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우승민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요절복통 유.치.장’에 출연해 자신만의 작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여자 100명 사귄 163cm’ 명찰을 달고 출연한 우승민은 “스킨십을 한 상대만 100명 이상이고 심지어 100명 이상을 내가 다 찼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강호동이 노하우를 묻자 우승민은 윤종신을 상대로 직접 시범을 보였다. 하지만 윤종신이 넘어오지 않자 “내가 본 여자 중에 가장 도도하신 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직접 시범을 보인 우승민은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작업 노하우를 설명하기도 했다.
우승민은 “여자들은 멀리서 바라보고 망설이는 남자를 싫어한다.”며 “길 가다 예쁜 여자가 있으면 그냥 말을 건다. 성공률은 70~80%” 라고 밝혔다.
또 우승민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우쭐한 기분이 들게 해라. 또 진지함을 어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승민은 “키가 작으면 주위에서 ‘조그만 게 여자나 있겠냐’고 한다. 하지만 이 방송을 통해 나를 보고 대한민국 170cm 이하 남성들이 큰 일 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전했다.
사진제공 = SBS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