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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vs 탑 연기 맞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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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빅뱅’의 탑이 가요무대가 아닌 안방극장에서 불꽃 튀는 맞대결을 펼친다.

유노윤호는 오는 9월 9일 첫방송하는 MBC ‘맨땅에 헤딩’에 출연하고, 탑이 그 다음달 14일 방송하는 KBS-2TV ‘아이리스’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두 사람은 오는 10월 수목 안방극장에서 맞붙게 됐다.

유노윤호와 탑 모두 현 가요계 인기 정상급인 아이돌 그룹에 속해 있다는 점 외에도, 가수에서 연기자로 활동 범위를 확장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둘의 라이벌 전은 더욱 주목을 끈다.

두 사람 중 연기 경력이 있는 쪽은 탑이다. 탑은 2007년 방송한 KBS-2TV ‘아이엠 샘’에서 무난한 연기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탑은 200억원대의 제작비와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등 톱스타들의 총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아이리스’에서 킬러 빌 역을 맡아 진지하고 냉철한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정극 연기는 처음이지만 유노윤호도 부족할 건 없다. 첫 배역부터 주인공을 따낸 그는 ‘맨땅에 헤딩’에서 불운한 삶을 사는 축구 선수로 변신, 세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국가 대표란 꿈을 이루려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한편 ‘빅뱅’의 탑과 승리가 출연한 한일 합작 옴니버스드라마 텔레시네마 ‘19’와 동방신기 영웅재중이 출연한 ‘천국의 우편배달부’도 10월 방송이 예정돼 있어 올 가을 안방극장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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