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붕어빵이죠”…헤밍웨이 닮은꼴 대회 1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미국 텍사스에 사는 50대 남성이 20세기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닮은꼴로 뽑혔다.

탄생 110주년을 맞아 헤밍웨이가 즐겨찾은 플로리다 주 키웨스트에 있는 선술집 ‘슬로비 조 바(Slobby Joe‘s Bar)’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이 대회에서 데이비드 더글러스(53)이 1위를 차지했다.

넉넉한 체형과 하얀 수염 등 비슷한 외모를 가진 더글라스는 헤밍웨이 닮은꼴로 인정 받으려고 지난 8년 간 이 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헤밍웨이가 즐겨 입은 두꺼운 스웨터를 입고 무더운 날씨를 견딘 끝에 139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닮은꼴로 뽑혔다.

기술자인 더글라스는 “평소 책을 잘 읽지 않지만 헤밍웨이처럼 술을 마시고 낚시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헤밍웨이는 1930년대 키웨스트에 살면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등 명작을 집필했다. 그 뒤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매년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헤밍웨이의 날’ 축제는 닮은꼴 대회를 비롯해 단편소설 발표대회, 연극 공연, 청새치 잡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드론 100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美 육군 방공망 시험, 한
  • 한국은 어디에?…아르헨 잠수함 3척·3조원대 사업에 佛·獨
  • 전 여친과 ‘은밀한 영상통화’ 몰래 녹화한 한국男…새 여친이
  • “9살 임신, 아빠는 13살”…태국서 공개된 충격적인 임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