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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바다의 왕자’…해운대 이민기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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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의 흥행몰이에 배우 이민기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소녀 팬들부터 누나 팬들에게까지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개그맨 박명수를 제치고 새로운 ‘바다의 왕자’로 등극한 것.

이민기는 영화 속에서 설경구의 동생이자 해양구조대원인 ‘최형식’ 역을 맡아 사랑에 한없이 서툰 순수청년 캐릭터를 연기했다.

영화 속에서 최형식(이민기 분)은 ‘희미’(강예원 분)를 구조하게 되고, 그녀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우게 된다. ‘바다의 왕자’라는 별명은 ‘형식’의 휴대폰 벨소리가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인 것을 계기로 ‘희미’가 지어준 것이다.

특히 이민기는 해양구조대원이라는 배역의 특성상 남을 구하는 희생 정신과 잔근육으로 다져진 미끈한 몸매를 드러내며 말 그대로 ‘바다의 왕자’다운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이러한 그의 인기는 ‘해운대’ 무대인사 현장에서도 놀라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상영관 내에서는 물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도 수십 명의 소녀 팬들이 그를 쫓으며 ‘바다의 왕자, 이민기’를 외친 것.

뿐만 아니라 팬들은 그의 앞에서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열창해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해운대’를 비롯해 올 한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충무로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이민기.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제공 = JK필름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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