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은 사진은 지난 7일(현지시간) LA 할리우드에서 열린 ‘지.아이.조’ 프리미어 당시 찍힌 것이다.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이병헌이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는데 밀러가 옆에서 뺨에 장난스럽게 키스를 한 것.
이는 200명에 달하는 현지 취재진 앞에서 밀러가 한 돌발 행동으로, 두 사람이 국적을 넘어 각별한 친분을 유지한다는 사실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이달 초 밀러가 방한했을 때에도 이병헌과 귓속말을 하는 등 친분을 과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귓속말로 어떤 대화를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병헌은 “밀러가 한국어 인사말을 묻기에 장난섞인 설명을 해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