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로 독립 확대 편성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지난 15일 개편 후 첫 방송된 ‘우결’은 전국시청률 8.2%(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8살 연하 어린신부와 가상 부부가 된 배우 박재정은 신부가 소속된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들에게 강도 높은 ‘형부 테스트’를 받았다.
체력측정과 고난도의 댄스 교육을 받은 박재정은 ‘처제’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신부 유이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열정적인 박재정의 모습에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순수남이라는 칭호를 붙여주고 싶을 정도로 순박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진정한 남자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그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우결’ 스튜디오에 모인 용준-정음 커플과 재정-유이 커플은 서로에게 궁금했던 것들은 질문하는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사진제공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