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4회 연장을 잠정 결정했다.
’솔약국집 아들들’ 제작사 측은 20일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방송연장에 대해 방송사와의 논의가 계속되던 중 4회 연장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사와의 협의는 끝났지만 작가 및 출연자들과 세부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 며 “배우들의 스케줄 등에 큰 무리가 없어 곧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낙관했다.
당초 ‘솔약국집 아들들’은 50부작으로 계획됐으나 최근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끌면서 연장이 가시화됐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38회는 전국기준 3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36.4%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솔약국집 아들들’은 혜화동 솔약국집을 무대로 벌어지는 유쾌한 가족드라마로 손현주, 박선영, 이필모, 유선, 한상진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