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에 한국시장을 겨냥한 게임요소가 등장할 전망이다.
‘디아블로3’ 개발자 제이 윌슨은 “전작에 한국적인 아이템들이 등장한 경우가 있었다”며 “디아블로3도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고려 중”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디아블로3’는 현재 개발작업이 한창이다. 정식 출시는 개발 완료 후 질적인 면을 고려해 정할 방침으로 아직 뚜렷하게 결정된 바 없다.
‘블리즈컨 2009’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된 ‘디아블로3’의 새로운 직업 수도사는 빠른 스피드와 격투기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직업은 ‘디아블로3’의 새로운 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독특한 외형에 강력한 근접 공격을 선보여 기존 직업과 비교해 분명한 차이점을 갖는다.
‘디아블로3’는 전작의 아이템 복사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 툴을 제작 중이다. 전작에서 유명세를 떨쳤던 일부 보스 몬스터의 귀환도 이뤄진다.
준비 중인 난입 시스템은 다른 게임 이용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PvP(이용자 대결) 방식도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추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 ‘디아블로3’ 개발자 제이 윌슨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미국 애너하임)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