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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 심경토로 “남편 죽었지만 루머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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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이휘향이 눈물을 보였다.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때문이었다.

이휘향은 다음달 7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 녹화에 참여해 신비주의에 감춰진 사생활에 대한 질문에 “나는 내 인생을 연기와 가정생활 두 가지에 올인했다. 내 가정을 노출하지 않고도 내가 잘 살면 모든 것이 밝혀지리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남편이 죽기 전까지도 나에 대한 루머들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 사람은 내게 아내이기 보다 배우의 자리가 먼저라며 뒷받침해줬고 그래서 더 열심히 도전적으로 연기할 수 있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에 대해 이휘향은 “지난 28년 동안 이토록 나를 아껴준 남편한테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에 ‘고마워’라고 말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먼저 ‘고맙다’고 했다.”면서 “그이가 저 세상에 간 지금도 루머들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신비주의가 된 것 같은데, 당시에는 가슴앓이가 심했지만 지금은 그것마저 감사한다.”고 마음을 다독였다.

한편 이휘향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극본 김사경ㆍ연출 김정민)에서 며느리에게 대리모를 제안하는 악한 시어머니 향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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