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휴대전화에 찍힌 ‘UFO 혹은 유성?’ 진실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빛의 사진이 영국 언론에 보도돼 UFO 논쟁을 불러 왔다.

영국 첼튼엄(Cheltenham)에 살고 있는 매튜 핀리스(31)는 두살된 아들과 공원을 산책하다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빛의 덩어리를 발견했다.

빛의 앞부부은 원형으로 밝은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길게 늘어진 꼬리 부분은 오렌지 색을 하고 있었다.

너무나 이상한 빛이라 생각한 핀리스는 즉시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2컷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수초동안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던 빛은 구름사이로 사라진 후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UFO의 존재를 믿지 않는 핀리스는 “처음에는 비행기라 생각했으나, 나중에는 유성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핀리스가 찍은 사진이 영국 언론에 공개되자 UFO라는 설부터 유성이라는 설까지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그러나 영국 왕립 천문학회의 로버트 마세(Robert Massey)박사는 이 빛의 덩어리는 UFO도 유성도 아니라고 발표했다. 이 현상은 ‘환일’(幻日)이라는 현상. 영어로는 ‘선 독’(Sun dog) 혹은 ‘모크 선스’(Mock Suns)라고 불린다.

’환일’은 순수 우리말로 ‘무리해’라고도 한다. 태양빛이 공기중에 있는 6각형의 얼음입자나 권운에 22도 각도로 굴절되어 보이는 현상이다.

태양 반대편으로 특유의 밝은 긴 꼬리를 가지고 있어 유성이라고도 생각된다. 때로는 마치 3개의 태양이 떠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며, UFO라고 제보된 사진 중에는 이러한 ‘환일’ 현상을 담은 사진도 있다.

사진=South West News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tvbodaga@hanmail.net)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잡으려던 韓 FA-50, 美 로켓에 발목…폴란드가 골머
  • 천무 샀던 폴란드, 이번엔 韓 탄도미사일까지…사거리 290㎞
  • 이러니 폴란드 안절부절…“푸틴, 국경 코앞에 ‘초대형 레이더
  • 러시아 코앞에 韓 K2 전차 또 배치…폴란드가 서두르는 이유
  • 푸틴, ‘삼전·하이닉스’ 사들일까…“병행수입 검토, 데이터센
  • 美 하이마스 대신 韓 천무 택한 노르웨이…러 핵심부대도 사정
  • 中 드론, 이 정도였나…“가격은 3분의 1, 성능은 2배”
  • “‘강제 성관계’ 상황극 좋아해”…경찰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에
  • 불륜 끊겠다더니 이틀 만에 연락…2주 뒤 숙박업소 간 남편
  • “이란군, ‘여성 성매매 조직’으로 전쟁 자금 번다”…충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