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창훈이 16살 연하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줘 화제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딸 효주의 100일 잔치를 갖는 이창훈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이창훈은 자신의 아내와 딸 효주를 아끼는 모습을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뿐만 아니라 이창훈 아내의 끊임없는 남편 자랑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창훈의 아내는 “남편이 딸을 잘 돌봐 준다.”며 “처음엔 힘들어 하더니 한 번 아기가 아픈 뒤로 힘들다는 얘기를 안 한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남편이 아침식사를 차려준다. 임신했을 때부터 아침을 해 줬다. 요즘은 내가 아기 때문에 새벽에 깼다가 아침에 늦게 일어나기 때문에 계속 챙겨준다.”고 전했다.
또 이창훈이 아침 6시에 자전거를 타고 마트에 가서 직접 장을 봐오는 모습이 털털해서 좋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창훈 외에도 조영구, 김수용 등 늦깎이 아빠들의 육아일기가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