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냐, ‘호드’냐….
북미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에 ‘진영 변경 서비스’가 공개됐다.
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진영 변경 서비스’를 2일(현지시간) 북미 지역에 적용했다.
이에 따라 북미 지역 게임 이용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두 진영인 ‘얼라이언스’와 ‘호드’에 맞춰 자신이 속한 진영을 변경시킬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현재 북미 지역에서 한 게임 캐릭터 당 미화 30달러(한화 약 3만 7천원)를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그동안 쌓아온 평판이나 탈것, 업적 등은 해당 진영에 맞춰 새롭게 바뀐다.
이와 관련, 국내 서비스는 미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서비스의 도입을 위한 준비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