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휴대용게임기 ‘GP2X Wiz(위즈)’가 올해 하반기 국내시장을 목표로 게임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휴대용게임기 개발사인 게임파크홀딩스는 전문 개발팀인 ‘도그마G’를 자체 개발 스튜디오로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 9월 이후 출시될 ‘GP2X Wiz’ 게임으론 어드벤처 게임 ‘디어사이드3’를 필두로 ‘프로피스’, ‘돌려라 파티쉐’, ‘신검의 전설-라이어’ 등이 준비됐다.
이들 게임은 어드벤처, 퍼즐, 액션, RPG(모험성장게임) 등의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변화무쌍한 게임 이용자들의 입맛에 부합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듬액션게임 ‘리드머스’는 올해 11월경 공개될 예정이다. 24종의 미공개 게임과 함께 외부 개발사의 기술지원을 통해 개발될 10여종의 게임들도 준비 중이다.
이범홍 게임파크홀딩스 대표는 “올해 9월을 기점으로 GP2X Wiz 게임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갖출 계획”이라며 “국내외 게임 개발사와 대학, 학원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게임파크홀딩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