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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하’ 2PM 재범, 결국 그룹 탈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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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2PM의 리더 재범이 탈퇴를 선언했다.

재범은 8일 낮 12시 2PM의 팬 카페에 ‘재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2PM에서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재범은 “마지막 인사를 이렇게 글로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너무나 죄송한 마음에 무대에서 여러분을 뵙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모든 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죄송할 뿐이며 사랑해주셨던 fan 여러분들께는 더욱 더 죄송합니다.”라며 “저는 오늘부로 2PM을 탈퇴하겠습니다.”라고 탈퇴 의사를 밝혔다.

재범은 멤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2PM 애들, 우리 애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리더로 형으로서 힘이 되지는 못하고 짐을 지우고 떠나게 되서 미안합니다.”라며 “하지만, 더욱 멋있게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재범은 2005-2007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당시 미국의 지인과 여러 차례 교환한 메시지가 미국 소셜네트워킹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퍼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문제가 된 글에는 “나는 한국인이 싫어, 돌아가고 싶어”, “여기 사람들은 내가 랩을 잘 못하는데 잘한다고 생각해. 멍청이 같아.” 등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하는 글이 담겨 있어 논란은 거세졌다.

이후 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현재 네티즌들 사이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재범이 올린 글의 전문

안녕하세요 2PM 재범입니다.

마지막 인사를 이렇게 글로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너무나 죄송한 마음에 무대에서 여러분을 뵙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죄송할 뿐이며 사랑해주셨던 fan 여러분들께는 더욱 더 죄송합니다.

저는 오늘부로 2PM을 탈퇴하겠습니다.

2PM 애들, 우리 애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리더로 형으로서 힘이 되지는 못하고 짐을 지우고 떠나게 되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더욱 멋있게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재범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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