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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괴물 SU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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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튜닝업체 만소리(Mansory)사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를 공개했다.

‘찹스터(Chopster)’라 명명된 이 차는 포르쉐의 SUV ‘카이엔 터보 S’를 튜닝한 모델이다.

엔진은 8기통 터보를 탑재해 710마력의 최고출력과 91.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높은 출력과 토크를 바탕으로 최고속도는 302km/h에 달한다.

과격한 디자인의 차체는 범퍼와 도어 등 모든 부위에 카본 파이버를 사용해 경량화를 추구했으며 전면의 공기흡입구를 대폭 넓힌 것이 특징.

휠은 23인치에 달하며, 에어 서스펜션 적용으로 차체를 45mm까지 낮출 수 있어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실내에는 카본 파이퍼와 가죽으로 만들어진 스포츠시트가 적용되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소형 컴퓨터도 탑재됐다.

만소리 찹스터는 오는 15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정식으로 공개된다. 가격은 기본형인 카이엔 터보 S(약 1억 7천만원)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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