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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이병헌, 배우 아닌 ‘남자’로 호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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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감독 김용균·제작 싸이더스FNH)에서 명성황후로 분한 수애가 배우 이병헌에게 호감을 느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수애는 2006년 작 ‘그 해 여름’에서 이병헌과 호흡을 맞추며 이성으로서 호감을 가졌었다고 말했다.

영화 촬영 당시 선배 이병헌이 수애와 소통을 원했는데 스스로 그것을 막았다며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수애는 “이병헌이 너무 매력적이기 때문에 빠져들 것 같아서였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명성황후와 무사 무명으로 함께한 조승우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동갑내기 배우와 호흡을 맞춰 쉽게 마음을 열고 진솔하게 다가설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16일 언론시사를 통해 공개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수애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왕비이자 무명(조승우 분)과의 애틋한 사랑을 품은 여인을 깊이 있게 표현한다.

이처럼 새로운 명성황후와 역사도 기록하지 못한 그녀의 사랑을 담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24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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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NTN DB, 싸이더스FNH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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