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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 수출 ‘맑음’…지난해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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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게임산업 수출액이 40%를 넘으면서 무역수지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외 게임산업 동향 등을 분석한 ‘2009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22일 발간했다.

올해 게임백서에 따르면 2008년 국내 게임 수출은 2007년에 비해 40% 이상 증가한 10억 9,386만달러로 수입 3억 8,692만달러의 약 2.8배에 달했다.

이중 온라인게임은 전년 대비 수출액이 약 43% 증가한 10억 6,730만달러로 게임산업 전체 수출의 97% 이상을 차지했다.

예년에 비해 수출국이 다변화된 것도 인상적이다. 중국과 일본이 각각 27%, 21%를 차지해 주요 수출국의 자리를 지켰지만 미국, 유럽, 대만, 동남아 등지의 비중도 증가했다.

해외 수출과 더불어 국내 게임시장도 한 단계 도약을 이뤄냈다. 2008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5조6,047억원으로 2007년 대비 9.0% 증가세를 보였다.

이중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는 2007년에 비해 약 4천5백억원 증가한 2조6,922억원을 기록해 20%의 성장률을 보였다.

모바일게임과 비디오게임의 시장 규모는 각각 21%, 20% 증가한 3천억원대와 5천억원대를 기록했다.

소비시장의 경우 아케이드게임장(오락실)은 2007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약 700억원 규모를 보였고 PC방은 약 7% 감소한 1조9,280억원의 규모를 나타냈다.

유병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지난해 게임산업의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약 7.1억달러로 이는 지난해 국내 전체 무역수지가 10여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기조에서 큰 폭의 적자로 돌아선 흐름과 상반된다.”고 말했다.

한편 만 9세부터 49세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가시간에 주로 하는 활동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게임(20.4%)이 TV(24.5%), 영화(23.3%)와 함께 3대 주요 여가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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