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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언젠가 농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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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는 배용준의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 출판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17일 패혈증 초기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21일 오후에 퇴원한 배용준은 건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많이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용준은 “‘한아여’는 전문적인 문화 입문서가 아니라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초보자의 문화체험기”라고 자신의 책을 소개했다.

그는 “마감이 임박해야 글이 잘 써졌다.”며 “전체적인 출판 일정이 늦춰졌고 후반 작업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지만 잘 마무리해준 스태프들에게 감사한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는 “내 직업란에 하나를 더 붙이고 싶다면 ‘농부’라고 붙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농사를 짓는 농부가 되고 싶다.”며 “땅을 밟고 흙을 만지고 싶다. 내가 무언가를 심어서 열매를 맺게하고 건강한 음식을 누군가에세 줄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배용준의 사진·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은 23일 발간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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