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가이’ 알렉스가 이상형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가인을 꼽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알렉스는 여자 연예인들 중 자신의 이상형을 꼽는 ‘32강 이상형 월드컵’ 코너에 참여했다.
알렉스는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아담하며 도톰한 입술을 가진 사람이 좋다.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고 백치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출연진 모두는 입을 모아 “그건 신봉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많은 미인들을 제치고 알렉스는 최종 이상형으로 가인을 선택했다. 이에 가인은 “알렉스와 같은 미용실에 다닌다. 내 민낯을 사랑스럽게 본 남자는 처음”이라고 수줍어했다.
마지막으로 알렉스는 가인에게 “아무에게나 민낯을 보이지 말라.”고 말했고 가인은 “내일 아침 미용실에서 보자.”는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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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