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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싸이 “독도 위한 페스티벌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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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독도를 위한 음악 페스티벌을 열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동안 수차례의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공연문화 발전에 앞장서 온 두 사람은 기획사 ‘공연 세상’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공연 문화 살리기에 나선다.

이날 김장훈은 “싸이와 함께 큰 뜻을 품고 ‘공연세상’이란 기획사를 설립했다.”며 “다른 기획사에서 하는 공연이 아닌 특별한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이 꿈꾸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독도를 위한 이스트 씨 페스티벌(East-Sea Festival). 썸머 소닉 페스티벌이나 후지락 페스티벌과 같은 뮤직 페스티벌로 전 세계 사람들이 꿈꾸는 페스티벌을 동해안에서 열리게 끔 한다는 것이다.

블랙아이드피스, 메탈리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교류해 다문화가 공감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는 것이 김장훈의 설명이다.

싸이 역시 “온 가족을 위한 공연을 열고 다세대가 음악과 문화 안에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나아가서는 동해안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두 사람은 각자 좋아하는 파트가 서로 다른 만큼 여타 다른 기획사에서 하는 공연이 아닌 특별한 공연을 할 계획이다. 대규모 공연은 물론, 50명이 모여도 의미가 깊은 공연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의미다.

올해 군 복무를 마친 싸이는 군대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싸이는 “우리나라 남성들이 군 복무를 하는 과정에 있어 내가 동료, 선배로써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했다.”며 “이들의 젊은 날에 대한 보상을 공연을 통해 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자의 공연 브랜드를 내걸고 콘서트를 이어온 두 사람은 ‘김장훈-싸이의 완 타치’란 타이틀도 새롭게 만들고 전국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훈과 싸이의 전국투어 ‘완 타치’는 오는 11월 20일, 21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첫 포문을 열며 12월 안양, 대전, 창원, 서울, 광주, 부산 공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에는 인천, 제주, 일산 지역에서 전국 투어가 이어진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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