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 들러 재범과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리에는 재범의 부모가 동석해 박진영과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영이 뉴욕에 있는 JYP 본사에 가는 길에 시애틀에 들러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사실이 전해지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재범이 2PM에서 다시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며 다소 긍정적인 의견이 돌고 있다.
남성 7인조 그룹 2PM의 리더였던 재범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 2005년 미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자신의 글 일부가 한국 비하로 비춰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결국 재범은 지난 지난 8일 그룹을 전격 탈퇴하고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
사진 = 박진영 트위터,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