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유이,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카라 한승연, 포미닛 현아가 한 무대에 올라 자존심 한판승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걸그룹의 에이스 멤버 4인이 동시 모델로 낙점돼 화제를 모은 이 광고는 S대기업 캠페인 광고로 지난 주 서울 모 처에서 설정상 필요한 일부 관객들만을 동원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사진은 당시 현장에 있던 한 네티즌이 30일 인터넷 게시판에 사진을 올리며 퍼져나갔다.
각기 다른 화이트 의상을 소화한 유이, 가인, 한승연, 현아는 각자 소속된 걸그룹의 자존심을 걸고 뒤지지 않는 포스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현장에 있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광고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네 명의 소녀들이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한 무대에 오르게 된다’는 내용을 주요 스토리로 다뤘다.
관계자는 “현장 촬영과 더불어 CM송 녹음과 뮤직비디오 편집도 있었다.”며 “인기 멤버 네명이 동시 파격 캐스팅됨에 따라 적잖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편 광고 관련 디지털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는 10월 초로 예정돼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