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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18禁 ‘부산’, 부분 편집본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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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남동생’ 유승호(16)가 자신이 주연한 영화가 ‘18세 관람가’ 판정을 받아 관람하지 못하게 된 심경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부산’(감독 박지원·제작 오죤필름)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승호는 “영화의 부분 편집본만 봤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1993년 생으로 현재 16세인 유승호는 “‘부산’의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폭력적인 부분이 있어서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이 나올 것을 어느 정도 예상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나리오도 다 보고 편집본까지 봤는데 본 영화를 못 보게 돼 아쉽다.”며 다소 허탈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영화 ‘부산’은 폭력적인 장면과 욕설 등 청소년에 유해한 설정이 다소 포함돼 있어 지난 9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던 바 있다.

한편 부산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세 남자의 가족애를 그린 영화 ‘부산’에서 유승호는 기존의 ‘꽃미남 모범생’ 이미지를 벗고 세상 풍파 속에 거칠게 자란 18세 소년 김종철로 분했다.

아역을 넘어 성인 연기자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유승호의 ‘부산’은 15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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