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여배우-스포츠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탤런트 조명진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 박한이.
두 사람은 3년여의 열애 끝에 오는 12월 18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부부는 지난 달 상견례를 가져 결혼 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탤런트 조명진은 지난 2000년 MBC 공채 탤런트 29기로 데뷔해 드라마 ‘호텔리어’, ‘주몽’, ‘뉴하트’와 최근 ‘선덕여왕’의 ‘설매’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06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했다. 조명진은 틈틈이 야구장을 찾아 연인 박한이를 응원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박한이는 2001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으며 2006년 삼성 PAVV 프로야구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사진 = 조명진, 박한이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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