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커플 권재관(33세)-김경아(29세)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권재관, 김경아 커플은 오는 5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KBS 21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만나 지난 2007년부터 2년 간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식 주례는 두 사람이 다니고 있는 분당 만나교회 목사가 맡게 됐으며 사회는 동료 개그맨 왕비호 윤형빈이 맡았다. 또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에서 김경아와 함께 출연했던 정경미가 축하 퍼포먼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신혼여행지와 신접살림을 차릴 곳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