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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낙하산을?···고공낙하 군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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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500피트(약 3800m) 상공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린 군견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미육군 701헌병대대 소속 군견인 ‘파스코’(Fasco).

지난달 18일, 미국 몬타나 주에 위치한 미육군의 ‘레오나드우드’(Fort Leonard Wood)기지에서 파스코는 자신의 군견병과 함께 ‘CH-47 치누크’(Chinook)헬기에 올랐다.

군견이 헬기를 타는게 없던 일은 아니지만, 파스코는 좀 특별한 복장을 하고 있었다. 바로 낙하산 줄을 연결하는 하네스를 착용했던 것. 만약을 대비해 입에는 보호대도 착용했다.

군용헬기라 시끄러울만도 하지만 파스코는 군견병 옆에서 차분히 순서를 기다렸다.

이윽고 예정된 고도에 다다르자 파스코와 군견병, 그리고 이 둘의 점프를 도와줄 점프마스터가 문 앞에 섰다.

신호가 떨어지자 이들은 3800m 상공에서 힘차게 점프했다. 미군 역사상 최초로 군견이 고공낙하를 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걸로 끝나지는 않았다.

착륙지에서 파스코는 낙하산 줄을 풀자마자 바로 준비하고 있던 병사에게 달려들어 팔뚝을 물고 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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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육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군사전문기자 최영진 zerojin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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