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남편’ 배우 박재정이 ‘신 한류 열풍’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박재정은 지난 달부터 일본 위성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DVD발매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했다.
당시 박재정은 ‘한류선풍’, ‘한국&아시아 TV드라마 가이드’, ‘KBOOM’(GUM 출판), ‘TV 가이드 재팬’, ‘DVD 비전’, ‘DVD 데이터웹’ 등의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TV 프로그램 ‘듬뿍 한국 영화’에도 출연해 90분간 한국 영화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눴다.
박재정은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배우로서의 긍지와 열정, 드라마 에피소드, 인간 박재정에 대해 솔직 담백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매체들은 “박재정이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천천히 말을 이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단어 하나하나에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집념이 엿보이는 성실한 배우”라고 박재정을 소개했다.
이어 “본인의 힘으로 늦깎이 데뷔한 박재정은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도전하는 등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호평했다.
한편 박재정은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의 가상 남편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 하차하며 당분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