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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추성훈 vs 실바 전은 섹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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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34,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과 반더레이 실바(33·브라질)의 대결이 발표된 가운데 미국 야후 스포츠에서 이를 ‘섹시 대결’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야후 스포츠는 추성훈과 실바의 경기 성사 소식을 전하면서 ‘반더레이 실바 대 추성훈, UFC 최고의 섹시 선수는?’(UFC‘s most sexy: Wanderlei Silva or Akiyama?)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미국 진출 당시부터 ‘섹시야마’(sexyama)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추성훈이 오랫동안 원해왔던 경기라는 점에서 착안한 것.

이 기사를 쓴 야후 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스티브 코필드는 “실바 대 ‘섹시야마’의 대결은 미국에서 큰 이슈가 되지 않더라도 세계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추성훈이 뛰어난 타격가인 앨런 벨처를 이기긴 했지만 실바는 더 위협적인 상대”라며 두 선수가 호각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계획대로라면 두 선수의 대결은 내년 2월 경 UFC 110 또는 UFC 111에서 열리게 된다.

이에 스티브 코필드는 “이 경기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처음 열리는 UFC 대회에 꼭 맞는 대결”이라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UFC 110보다 시드니로 예정된 UFC 111에 어울릴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추성훈은 이달 말 미국으로 출국해 ‘익스트림 커투어’ 짐에서 실바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원해왔던 ‘드림 매치’를 앞둔 추성훈은 “모든 부분을 강화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시합에 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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