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박지성 vs 이청용 ‘코리안 더비’ 성사 가능성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산소탱크’ 박지성과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축구종가 잉글랜드에서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 주중에 열린 세네갈과의 친선경기에서 대표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한 두 선수는 이번에는 선의의 경쟁자로서 그라운드에 설 예정이다.

문제는 두 선수의 동시 출격 여부다. 이미 한 차례 박지성과 조원희의 대결이 무산됐듯이 이번 대결 역시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와 달리 한 선수의 출격 내지는 동시 결장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4연속 결장’ 박지성, A매치 후유증 이겨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의 볼턴전 출격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연속된 휴식으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는 없으나 세네갈과의 A매치로 인해 장거리 여행을 다녀 온 만큼 선발에서 제외될 공산이 크다.

올 시즌 ‘제7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라이언 긱스가 A매치 데이로 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점도 박지성의 출격 가능성을 희박하게 하고 있다. 포지션 경쟁자인 나니와 안토니오 발렌시아 역시 조국의 부름을 받고 A매치를 다녀왔으나 이동거리가 작은 나니가 박지성 보다 유리한 상황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A매치 이후 선발 정책도 변수다. 퍼거슨 감독은 최근 A매치 이후 열린 리그 경기에선 긱스와 폴 스콜스, 안데르손 등 대표팀 호출이 없는 노장 선수들을 중용해 왔다.

또한 박지성의 경우 벤치 내지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경우가 많아 볼턴전 역시 다음 경기를 위해 휴식이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 4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할까?

‘선배’ 박지성과 달리 ‘신성’ 이청용은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 나설 전망이다. 볼턴의 게리 멕슨 감독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을 선발 출전시키지 않을 이유가 없다. 한국을 다녀왔지만 맨유전 출전에 문제가 없다.”며 이청용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이청용도 최근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세네갈과의 A매치를 통해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 이청용은 ‘디펜딩 챔피언’ 맨유를 상대로 팀내 입지를 더욱 굳힐 계획이다.

특히, 맨유의 왼쪽 풀백이자 박지성의 절친인 파트리스 에브라와의 대결이 관심거리다.

EPL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인 에브라는 개인 마크에 능하며 공격 가담도 활발해 이청용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에게는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검증할 진정한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미국산 미사일 못 쓰겠네”…한국, FA-50에 유럽산 장착
  • 금메달보다 더 벌었다…지퍼 내린 순간 ‘15억 세리머니’
  • “잘 봐, 여자들 싸움이다”…北김정은 딸 김주애 vs 고모
  • 대통령 욕하는 딸 살해한 아빠…“트럼프 비판했더니 총 쐈다”
  • 콘돔 1만개 배포했는데…선수촌 일부 통 벌써 ‘텅’
  • 콧대 높은 방산 강국 프랑스도…한국산 다연장 로켓 ‘천무’
  • 다카이치, 독도 관련 ‘반전 대응’?…日 다케시마의 날 전망
  • 격추 논란에도…인도, 라팔 114대 53조원 사업 승인
  • 오바마 “외계인 존재하지만 51구역에는 없다” 발언 구설
  • “머스크 땡큐” 우크라, 최대 영토 탈환…“스타링크 접속 끊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