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도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영화배우 故 장진영의 49재 추모식이 열렸다.
가족들과 팬, 동료배우들이 참석한 이번 추모 행사에는 49재 제례를 시작으로 추모 예배, 추모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추모행사가 끝난 직후 5층 천상관에 마련된 ‘영화배우 장진영관’이 일반에 첫 공개됐다.
장진영의 추모관에는 그가 생전에 사용하던 유품들과 각종 영화제 시상식 당시 입었던 의상, 구두, 사진, 선글라스, 메모첩, 고인이 표지를 장식한 잡지 등 총 200여점의 물품이 전시됐다.
한편 故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씨는 “진영이를 떠나보내는 마음이 편치 않다.”고 말하며 “그녀가 저승에 가는 길에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