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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베트남 방문에 ‘한밤중 대소란’

작성 2009.10.19 00:00 ㅣ 수정 2009.10.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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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베트남 언론에 ‘한밤중 대소란’이라는 제목으로 대서특필됐다.

지난 17일 김하늘은 영화 ‘7급 공무원’의 홍보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 도착했다. 자정이 넘은 시각이었음에도 호치민 공항은 김하늘을 만나기 위한 백여 명의 팬들로 가득했다.

김하늘의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컴퍼니 관계자는 “한밤중에 공항에 도착했는데도 팬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기다렸고, 게이트를 나서자 우레와 같은 함성 소리에 놀랐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또 김하늘이 이동하는 행사장마다 수많은 팬들이 모여 베트남 현지 언론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하늘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베트남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베트남에서 흥행에 성공한 한국영화와 한국 여배우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하늘은 19일 베트남 하노이로 자리를 옮겨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한다. 하노이에서도 김하늘은 팬들과의 만남, 무대인사, 기자회견 등에 참석해 베트남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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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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