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히로인 한효주가 주연을 맡고 노래까지 부른 뮤직드라마가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고있다.
한효주와 ‘국가대표’의 김동욱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쏘울스페셜’은 총 12부로 제작된 인터넷 뮤직드라마다. 지난달 29일부터 싸이월드를 통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5분 분량의 1편씩이 공개되고 있다.
‘쏘울스페셜’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배경음악(OST)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첫 번째 타이틀곡인 케이윌의 ‘사랑한단 말을 못해서’는 9월 마지막주 OST 차트 상위권에 등록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지난 19일 공개된 두 번째 타이틀곡 ‘왈칵 눈물이’는 ‘쏘울스페셜’의 주연배우 한효주와 김동욱이 직접 노래를 불러 인기몰이에 힘을 더하고 있다.
모던한 록 발라드 스타일의 ‘왈칵 눈물이’는 기타 사운드에 한효주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드라마의 색깔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한편 KBS방송예술원과 인티그램이 제작·배급하는 ‘쏘울스페셜’에는 배우 한효주 김동욱을 비롯, 케이윌 바비킴 럼블피쉬 등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사진 = KBS방송예술원, 인티그램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