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스타2)가 국내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09’에 모습을 드러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부산에서 열릴 ‘지스타 2009’에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참가 소식을 전하면서 ‘스타크래프트2’ 정식 출시일의 윤곽도 함께 밝혔다.
이와 관련, 폴 샘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OO는 “스타크래프트2의 완성도를 높이고 밸런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임 이용자들은 이번 시연 버전과 내년 출시될 완성본 모두 좋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스타크래프트2’는 3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전편에 이어 테란, 프로토스, 저그 3종족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새롭게 바뀔 싱글플레이는 시리즈의 최근작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서 남겨졌던 서사적인 전설을 이어간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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