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네티즌 수사대, 다리서 강아지 던진 범인 잡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CSI보다 무섭다는 네티즌 수사대가 정말 범인을 잡아낸 소식이 해외언론의 1면을 장식하며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개도 날수 있어.”라고 제목 붙여진 한 동영상이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왔다.

동영상은 한 남자가 다리 위에서 개를 안고서는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뭐라하다 강아지를 다리에서 던진다. 떨어진 강아지는 움직이지도 못하며 울음소리를 낸다. 이 동영상에는 2명의 남자가 보이고 제3자가 핸드폰으로 촬영했다.

이 동영상이 최초로 올라온 곳은 리투아니아의 동영상 사이트. 동영상을 보고 분노한 네티즌들이 페이스북과 동영상 사이트로 ‘퍼나르며’ 범인을 잡기위한 캠페인이 벌어졌다.

연합사이트가 개설되고 유럽, 미국 등에서 동영상을 기초로 범인의 단서를 모으기 시작했다.

일단 동영상 속의 남자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리투아니어란 것이 알려지고 영상 속 다리가 리투아니아의 제2 도시 카우나스에 위치한 것이 밝혀졌다.

리투아니아 뉴스사이트 유저들이 중심이 돼 드디어 범인 이름, 주소, 인터넷 아이디, 이메일 주소, 심지어 페이스북 신상까지 소위 인터넷 은어로 ‘털어냈다’.


이들이 밝힌 신상은 경찰서에 보고됐고, 18일 드디어 연행됐다. 범인을 체포한 경찰은 연합사이트 및 뉴스사이트의 네티즌들에게 감사 성명을 발표했다.

다행이 동영상 속의 강아지는 골절과 내상이 있었지만 생명을 건졌고, 경찰에 연행된 범인은 동물 학대로 처벌 받을 예정이다.

사진=리투아니아 15.min.lt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차라리 돼지를 키우지”…중국군 女장교, ‘마두로 참수’ 이
  •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
  • 20대 여성, 피임하려다 그만…‘피임기구 파손’ 희귀 사례
  • “옷 입혀라” 민원까지…양귀비 조각상에 무슨 일이
  • “환갑 앞두고 얻은 금지옥엽”…‘59세 초고령 산모’ 기적의
  • 바위 능선에 머문 고요, 천태산의 겨울
  • “햄버거도 못 산다?”…‘자산 3조’ 유튜버가 밝힌 ‘돈의
  • “5분 더 자고 2분 더 걷는다”…수명을 바꾼 ‘작은 습관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