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이 태국에서 해외 아티스트 중 ‘앨범 왕’에 올랐다.
태국 IFPI(국제음반산업협회, 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이 2009년 1월에서 9월까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009년도에 태국에서 앨범을 가장 많이 판매한 해외 아티스트는 2PM으로 조사됐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태국에서 2PM의 첫 번째 싱글 ‘핫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Hottest time of the day)와 두 번째 싱글 ‘투 피엠 포 체인지’(2:00PM Time for Change) 등은 발매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모았으며, 당시 초도 수량만으로 플래티늄 앨범으로 선정돼 소니 뮤직으로부터 플래티늄 앨범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현지 팬들을 위한 스페셜 앨범의 인기도 한 몫했다. ‘투피엠 타일랜드 스페셜 에디션’(2PM Thailand Special Edition) 앨범은 발매 후 태국 내 주요 앨범 판매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모바일 음원 서비스에서도 상위권을 석권했다.
이 소식을 접한 2PM은 “정규앨범으로 무대에 컴백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해외에서 이런 기쁜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태국 팬 분들께 감사 드린다.”는 소감과 함께 “더욱 노력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2PM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6인조로 거듭난 2PM은 국내 무대에 새 타이틀곡 ‘하트비트’(Heartbeat)를 선보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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