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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에 훔친 양 버린 도둑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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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로 보이는 일당이 훔친 양을 슈퍼마켓에 버리고 도망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27일 새벽 3시(현지시간) 두 남성이 훔친 양을 쇼핑카트에 태워 런던에 있는 한 슈퍼마켓에 버리고 자취를 감췄다.

이들은 켄트 주에 그레이브센드 근처 농장에서 훔친 양을 차로 운반한 뒤 쇼핑 카트에 태워 슈퍼마켓에 밀어 넣고 기념 사진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날 슈퍼마켓 측은 영국 동물복지협회(RSPCA)에 이 사건을 신고했다.

협회 측은 “바보 같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맹비난하고 “양이 무리에서 떨어져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이는 명백한 동물 학대라고 꼬집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이는 명백한 동물 학대금지법에 저촉되며 범인은 최대 징역 6개월 형이나 5000파운드 (한화 96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사진=PA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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