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이 연예인 최초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클럽에 가입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1일 “그간 다양한 활동과 기부를 해온 현영에게 고액기부자 모임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고 현영이 이를 흔쾌히 승낙했다.”고 전했다. 고액기부자 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 약정을 해야 가입할 수 있는 모임이다.
현영은 고액기부자 모임 가입과 더불어 희망 2010 나눔캠페인에서 마련한 ‘62일의 나눔릴레이’의 1호 행복 나누미로 선정됐다. ‘62일의 나눔릴레이’는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 동안 매일 한 사람씩 우리사회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62명을 선정해 행복 나누미로 위촉하는 캠페인이다.
공동모금회 한 관계자는 “현영은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과 기부를 하고 있다.”며 “매년 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일 나눔교사로서 활동하고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5천만 원 씩 기부했다.”고 전했다.
현영은 지난 2006년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수해지역 복구 및 태안반도 기름유출 시 자원봉사 활동을 했으며 자선 꽃 판매에서 일일판매 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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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