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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주연 ‘비상’ 18禁 수용…편집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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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주연의 영화 ‘비상’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의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수용하고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기 위해 고려했던 부분 편집도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과감하게 포기했다.

청담동 호스트의 세계을 다룬 ‘비상’은 청소년관람불가 상영 등급에 반발해, 개봉일을 12월 3일에서 10일로 미루면서까지 ‘15세 관람가’로 재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비상’ 제작진은 재심의를 위해 영등위가 문제 삼은 호스트들의 작업 장면, 과격한 액션 장면 등의 편집까지 고려했다. 하지만 2일 관계자는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깨지 않기 위해 어떤 장면도 편집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범과 배수빈, 김별 등이 열연을 펼친 ‘비상’은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배우의 꿈을 접고 호스트의 길을 택한 남자의 거친 삶을 담았다.

사진 = DDOL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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