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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점프 점프… ‘하늘 나는 돼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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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돼지 위에 나는 돼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돼지가 ‘잘 먹는’ 능력만 가졌다고 여기지만, 여기에 ‘나는 것’에도 소질을 보인 돼지가 있다.

영국에 사는 돼지 ‘스칼렛’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트램펄린(탄력성 매트에서 각종 묘기를 펼치는 기구)에서 노는 것을 좋아했다.

이 기구에 올라간 다른 돼지들은 엄청나게 큰 소리로 ‘꽥꽥‘ 울어댔지만, 스칼렛은 이내 울음을 멈추고 기구를 즐기기 시작했다.

이 돼지는 트램펄린의 탄력성을 이용해 높게 점프하는 법을 익혔고, 결국 다른 어떤 동물보다 훨씬 뛰어난 점핑 실력을 갖췄다.

스칼렛의 주인인 스웬·스티브 호웰(46)부부는 “처음에는 아이들의 운동차원에서 트램펄린을 사다 놓았는데, 우연히 돼지들도 이 기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실 트램펄린을 처음 즐긴 것은 스칼렛의 아빠인 ‘퍼시’다. 퍼시가 나이가 들고 몸이 무거워져 뛸 수 없게 되자, 아들인 스칼렛이 나서 기술을 ‘전수’ 받았다.

호웰 부부는 “스칼렛은 매우 익숙하게 트램펄린위에서 점프를 하며, 마치 날아다니는 것 같다.”면서 “아이들은 스칼렛을 ‘날으는 돼지’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하늘을 나는 것 같은 포즈와 표정의 스칼렛 사진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호웰 부부는 스칼렛을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출연시킬 예정이라고 전해 네티즌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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