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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도 부러워 하는 아사다 마오?…광고 눈길

작성 2009.12.23 00:00 ㅣ 수정 2009.12.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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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19)가 출연한 전동칫솔 광고가 지난 10일 전파를 탔다.

오는 25일 열리는 전일본선수권대회를 보름 앞두고 현지 가전업체 O사가 전속모델인 아사다가 등장한 광고를 공개한 것.

마트를 배경으로 촬영한 전편과 마찬가지로 화사한 미소를 짓자 드러난 아사다의 하얗고 건강한 치아가 주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는 것이 이번 광고의 주된 내용이다.

이번에는 피겨 경기장 대기실로 배경을 옮겼다. 심판으로 보이는 외국인 여러 명이 스케이트를 손질하는 아사다의 건강한 치아가 부러워 훔쳐본다는 내용을 담았다.


”윗니를 드러내는 아사다 특유의 미소가 아름답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으나 일각에서는 객관적인 시각을 고수해야 할 심판이 특정 선수를 부러워한다는 설정이 과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광고를 본 일부는 “아사다가 일본의 국민적인 인기를 끄는 선수인 것은 사실이나 올림픽을 두 달 여 앞둔 상황에서 심판들이 특정 선수를 편애한다는 오해를 부를만 하다.”는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아사다는 어릴 적부터 유명했던 만큼 수많은 CF를 찍었다. 김연아와 달리 일찌감치 화장품 모델로 나선 바 있으며 카메라, 제지, 샴푸 등의 광고에 출연했다.



사진=해당 광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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