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사망한 톱모델 고(故) 김다울이 최근 미국 뉴욕매거진이 뽑은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미국 패션사이트 뉴욕매거진은 12월 발행된 패션매거진 광고 중 최고와 최악의 광고를 선정해 지난 20일 발표했다. 뉴욕매거진은 최고의 광고로 10 매거진에 실린 김다울의 액세서리 화보를 꼽았다.
이 지면광고는 사진작가 마커스 갭이 촬영한 샤넬의 주얼리 광고 화보로 김다울이 촬영한 마지막 화보로 알려졌다. 뉴욕매거진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모델 김다울이 촬영한 액세서리 사진은 끝내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고 김다울은 지난 11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소속사 에스팀 측은 “고인의 시신 발견시간은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9시 30분이며 사망 시간은 확실하지 않다. 사망 원인은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뉴욕매거진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