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솔로앨범을 발매한 포미닛 현아가 데뷔무대를 선보이기도 전에 예상 안무 영상이 먼저 등장해 화제다.
지난 4일 솔로데뷔곡 ‘체인지’(Change)를 공개한 현아는 오는 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솔로 데뷔무대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에 앞선 지난 5일 ‘체인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한 소녀의 댄스동영상이 유튜브 등에 퍼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에서 중학생정도로 보이는 소녀는 ‘체인지’의 파워풀한 힙합비트에 맞춰 평소 현아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댄스를 선보였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 소녀의 현란한 춤 실력에 감탄하면서 아직 첫 무대조차 치르지 않은 곡의 예상 안무 동영상이 올라온 것에 대해서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체인지’의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차트 1, 2위에 랭크된 것에 이어 예상안무 동영상까지 등장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자 “현아의 첫 솔로활동 1위 등극도 가능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아는 지난 5일 저녁 자신의 소속사와 세계적인 음반회사 유니버설이 전략적 제휴를 맺은 조인식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긴장이 많이 되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며 솔로데뷔무대를 앞두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위)서울신문NTN DB, (아래)유튜브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