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의 전 멤버 문성훈이 4년여 만에 방송에 출연해 동료인 노유민과의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이는 지난 2005년 N.R.G 7집 앨범을 끝으로 잠정적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한 이후 첫 방송이다. 군 전역 후 복귀, 최근 공중파 3사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하고 있는 노유민의 부탁으로 TVN 의 ‘현장토크쇼 TAXI’ 에 출연한 것.
노유민의 한 측근에 의하면 문성훈은 지난 2005년 이후, 많은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노유민도 문성훈에게 출연부탁을 하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문성훈이 선뜻 촬영에 응해 매우 놀라며 고마워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료를 위해 촬영장에 나온 문성훈은 그간의 공백을 무색케할만큼 즐겁게 촬영에 임했으며, 어디까지나 우정출연일 뿐 연예계에 복귀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의 근황과 우정, 비하인드 스토리 등은 TVN ‘현장토크쇼 TAXI’ 를 통해 1월 21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