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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 국내 첫 내한 공연

작성 2010.01.07 00:00 ㅣ 수정 2010.01.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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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국내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휘트니 휴스턴은 오는 2월 6일과 7일 오후 7시 이틀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Ⅷ-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갖는다.

휘트니 휴스턴은 1985년 데뷔 이래, 그래미상 6회 수상과 33회의 노미네이트, 누적 음반판매량 1억 7천만 장에 빛나는 전설적인 팝의 디바다.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Saving All My Love For You)’와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Greatest Love of All)’ 등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켰다. 특히 국내에서는 직접 주연까지 맡은 영화 ‘보디가드’ OST로 120만 장이라는 국내 팝 음반 역사상 최고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슈퍼콘서트(SUPER Concert)는 그동안 비욘세와 빌리 조엘을 비롯한 팝 스타와 플라시도 도밍고, 빈 필하모닉, 조수미와 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의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휘트니 휴스턴은 8번째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이 된다.

휘트니 휴스턴은 자신의 10년만의 정규 월드투어인 ‘낫싱 벗 러브 월드 투어(Nothing but Love World Tour)’의 첫 무대를 이번 슈퍼콘서트로 결정하고, 일본, 호주, 유럽으로 이어지는 전체 투어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슈퍼콘서트에서 휘트니 휴스턴은 발라드부터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까지 다양한 히트곡을 국내 팬들을 위해 새롭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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