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표 액션’ 뮤지컬로 본다?
액션스타 성룡이 자신의 삶을 뮤지컬로 제작하겠다고 밝혀 팬들에게 기대를 안겼다.
평소 뮤지컬을 좋아해온 성룡은 현재 자신의 성공기를 담은 뮤지컬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미 ‘성룡: 더 뮤지컬’(I Am Jackie Chan: The Musical)이라는 가제까지 정해졌다고 영화정보 사이트 ‘imdb.com’이 보도했다.
성룡은 이와 관련된 인터뷰에서 “영어를 전혀 못했을 때도 영어로 된‘사운드 오브 뮤직’을 매우 좋아했다.”며 뮤지컬을 향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현재 내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 계획이 있다.”고 말하며 ‘성룡: 더 뮤지컬’이라는 제목을 언급했다.
이 뮤지컬은 성룡이 영화계에 들어서게 된 계기부터 어떻게 감독과 배우를 겸하는 월드스타 위치까지 올랐는지를 다룰 전망이다. 성룡은 “매우 재미있는, 전통적인 뮤지컬”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