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숙이 일주일 내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의 후속작인 ‘이웃집 남자(가제)’에 이어 KBS 일일연속극 ‘다함께 차차차’의 차기작 ‘바람불어 좋은날’에도 캐스팅 된 때문이다.
’이웃집 남자’에서 김미숙은 30여년 직장 생활을 해오며 동생들 뒷바라지 해오다 우연히 첫사랑을 만나 달콤한 로맨스를 꿈꾸는 올드미스 영실 역을 맡았다. 그리고 ‘바람불어 좋은날’에서는 사별 후 20살의 나이를 극복하고 친구의 아들이자 교사시절의 제자와 사랑하게 되는 강희 역으로 분한다.
최근 들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미숙은 지난해에도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와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오가며 베테랑 연기자다운 명품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잠보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