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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美포스터 공개…3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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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봉을 앞 둔 한국영화 ‘마더’의 현지 포스터가 공개됐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를 미국 관객들에게 알리게 될 이번 포스터에는 김혜자의 뒤에 원빈이 불안한 눈빛으로 서있는, 두 주연배우의 사진이 사용됐다. 국내 포스터와 같은 사진이다.

영화를 소개하는 문구와 제목 글씨체는 달라졌다.

국내 포스터에서는 ‘아무도 믿지마 엄마가 구해줄게’라는 짧은 글이 들어갔지만 미국 포스터에서는 빠졌다.

대신 ‘괴물’을 만든 감독의 신작이라는 소개를 포스터 상단에 넣어 강조하고 ‘마더’가 초청된 권위 있는 국제 영화제들을 한쪽에 실었다. 또 “올해 최고의 스릴러”라는 ‘보그’지의 호평을 더했다.

제목에는 불안정한 글씨체에 붉은색을 사용해 공포와 불안감을 강조했다.

이 포스터를 공개한 미국 영화사이트 ‘무비라인’은 “김혜자의 매력적인 연기는 이 스릴러를 이끌고 가는 동력”이라고 호평하며 개봉일을 3월 12일로 알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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