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앞이 보일까? 눈 덮인 차 도로주행 ‘아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연초 폭설이 내린 영국에서 앞유리가 눈에 덮인 승용차의 위험천만한 주행 모습이 공개돼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화제의 장면은 지난 6일 영국 남부 데번주 티버톤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것. 작은 승용차가 눈에 뒤덮여 앞이나 좌우가 전혀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상태로 도로에 나와 다른 차들과 섞여 달리는 모습이다.

앞유리에 쌓인 눈을 조금 걷어낸 구멍이 운전자가 밖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옆 창문에 빈틈없이 눈이 쌓여있는 모습은 좌우 뒷거울을 전혀 보지 않는 운전자임을 짐작케 한다.

데본과 콘월 지역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려는 목적으로 이 아찔한 광경이 담긴 사진과 CCTV 영상을 지난 13일 현지언론 ‘스카이뉴스’에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차는 연금 생활을 하는 한 노파가 운전하고 있었다. 위험한 운전으로 경찰에게 제지당한 그는 조사에서 식료품과 의약품을 사러 나가는 길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눈을 치운 뒤 운전하도록 명하는 한편 이웃들에게 다시 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파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담당 경찰 매트 로울러는 “이것은 극단적인 사례”라면서도 “그러나 운전자들이 경찰과 교통당국의 경고를 흘려들어선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인 상식만 잘 지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콘돔 없어서요”…청소년 10명 중 3명, 성관계 때 피임
  • “첫날밤에 무슨 짓을”…하객 성폭행 신랑? DNA로 들통난
  • “성추행해도 괜찮아, 처벌 안 받아”…미성년자 부추기는 中콘
  • “옷 벗기고 가슴 만져도 강간미수 아니다?”…인도 대법원장
  • “고환에 얼음팩 댄 억만장자”…정자 검사서 뜻밖의 결과
  • “연애빠져 손주 안 돌봐?” 시모 갈비뼈 4개 부러뜨린 中며
  • “군함 80% 한국서 만들자”는데…美, 바로 못 사는 이유
  • “여성은 남성 소유물” 외치더니…‘강간 7건’ 여성혐오 인플
  • “천궁-Ⅱ도 장담 못 한다?”…패트리엇 뚫은 러 회피형 미사
  • K방산, 결국 일냈다…3조 규모 ‘트럼프 골든돔’ 선박 수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