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을 추모하는 순서에 상영될 이 영상은 그가 준비하던 공연 ‘디스 이즈 잇’에 쓰려고 만들었던 것. 사망 후 영화로 개봉한 다큐멘터리에서 조금 엿볼 수는 있었지만 전체 완성물 상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보도한 일부 매체들은 이 영상이 어린 아이가 파괴되는 숲속을 걷는 모습으로 노래의 메시지를 표현했다는 점을 들어 영화 ‘아바타’와 비교하기도 했다.
이번 그래미 시상식 참석자들은 이 무대로 인해 3D 안경을 받아서 입장하게 된다. 일반 시청자들도 영상을 즐기려면 안경을 준비해야 한다.
추모 무대에서는 셀린 디온, 제니퍼 허드슨, 어셔 등이 녹음된 잭슨의 목소리에 맞춰 함께 노래할 예정이다. 잭슨은 이번 그래미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