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입양한 아이까지 총 4명을 키우는 마돈나는 남자친구인 브라질 출신 모델 헤수스 루즈(22)의 아이를 임신하려고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헤수스도 이미 아이를 낳는 데에 동의한 듯 ‘더 선’과 한 인터뷰에서 “(아빠가 되는 것은) 가장 큰 모험”이라고 언급했다.
마돈나는 “그를 최고로 멋진 아빠로 만들 자신이 있다.”며 “나는 (새로 태어날)또 다른 아이에게도 무한한 사랑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모성애’가 그녀 인생에 있어 최고의 동기이며 그녀의 삶을 가장 꽉 차게 해 주는 것이라고 믿은 마돈나는 입양에도 앞장서는 등 대표적인 ‘모성애 스타’로 손꼽힌다.
한 지인은 “자연임신을 하기에는 51세의 나이가 걸림돌이 된다는 사실을 그녀도 잘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미 도전할 마음을 굳힌 것 같다.”고 전했다.
마돈나가 30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남자친구와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연예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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